제목 [칼럼] 색소치료에 적합한 계절은 언제일까 조회수 119

[스타데일리뉴스] 피부과는 사계절 중 유독 겨울에 더욱 붐빈다. 방학기간이나 수능을 끝낸 수험생 등 특정 환자군이 있기도 하지만 주로 겨울이 색소 치료에 적합한 계절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겨울은 일년 중 자외선지수가 가장 낮은 데다 추운 날씨 탓에 외부 활동이 적어 여름과 가을에 생긴 기미를 치료할 수 있는 좋은 시기임은 분명하다. 색소질환은 보통 재발이 잦아 장기간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겨울에서 봄까지가 적절하다.


    

▲ 타토아클리닉 원주점 김일우 원장


흔히 색소 치료를 레이저만 받으면 치료되는 간단한 치료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겉으로 봐서는 병변이 똑같아 보이지만 오타모반, 기미, 잡티 등 굉장히 복합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세포들과 결합해 뒤엉키게 되면서 혼합형 질병으로 변형되기 쉬워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므로 발생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색소치료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의료진의 시술 숙련도이다. 개인 피부에 맞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보유한 병원 선택 또한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시술자가 얼마나 임상경험이 많은가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로 나뉜다.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증상을 신속하게 파악함은 물론 진단 결과에 맞춰 검증된 장비와 시술을 진행해야 하며, 시술 횟수와 강도 또한 치료과정에서 세밀하게 수정해야 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상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계절 내내 사용해주고, 평소 피부 수분, 유분 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