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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경제] 여름철, 여드름 피부 관리는 세안부터?

  • 2015.06.15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본격적인 초여름이 다가왔다. 일교차가 큰 초여름 날씨는 강한 햇볕에 의한 자외선, 에어컨 및 선풍기 등에 의한 수분 증발 등으로 인해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주범이 되곤 한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엔 특히 여드름 피부를 가진 이들이 더욱 괴롭다.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땀과 피지가 모공을 막으면서 피부 트러블이 잘 생길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이상고온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원주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여름철 모공관리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세안’이다.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정력이 강한 클렌저보다는 보습에 초점을 맞춘 클렌징 및 딥클렌징 제품으로 몇 차례 반복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을 통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유수분 밸런스가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킨다면, 기온 높은 여름철 여드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여드름은 그 자체도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만 잘못된 처치로 인해 여드름흉터로 남게 된다면 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흉터는 미관상 좋지 못할 뿐 아니라 관리에도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원주피부과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자칫 자신의 피부타입이나 트러블의 원인을 단순히 인터넷정보로만 판단한다면 치료 효과가 전혀 없거나, 오히려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렇게 잘못된 치료과정을 거쳐 악화된 여드름과 흉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료기간과 비용이 훨씬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덧붙여 “여드름 치료경험이 많고 특화된 병원인지, 여드름 자국까지 말끔하게 치료 가능한지 등등을 따져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