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서 나이를 가늠케 하는 척도는 주름과 피부 탄력이다.

중년여성들 중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주름의 깊이가 얕고 탄력적인 피부를 지닌 경우가 많다.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우선 주름을 발생케 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인체 내 활성산소가 증가되고 생성된 활성산소가 피부 진피층에서 생성된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 섬유를 파괴해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떨어뜨린다. 때문에 흐린 날에도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게을리 해선 안되고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건조함 역시 주름의 원인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부 건조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피부가 심하게 건조한 경우에는 직접 미스트를 뿌려 피부 건조를 예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름은 무엇보다 주름이 발생하기 전인20대부터 꾸준히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미 생긴 주름이라면 화장품 사용이나 관리에 의존하기보다는 의료기관을 찾아 좀더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주름을 없애주고 피부의 탄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회오리 V리프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오리 V리프팅’은 KFDA허가를 받은 녹는 의료용 실을 사용하는 리프팅 시술 중 하나이다. 하지만 기존 일반 리프팅 시술과는 다르다. 기존의 일반실과는 다르게 실 자체가 회오리 모양의 매듭으로 되어 있어 근육의 움직임대로 당기는 것이 가능해 결과가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리프팅 효과와 지속기간이 더욱 강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회오리V리프팅은 얼굴의 탄력, 늘어진 턱라인, 팔자주름 등에 효과가 좋은 시술 방법으로 의료용 녹는 실이 3개월간 체내에서 녹으면서 섬유소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며 “피부 톤을 밝게 해주고 피부탄력을 증가시키며 리프팅을 유도하여 피부개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