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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영구라고 하더니…영구 되어버린 화장 문신?

  • 2013.02.27

여성들의 경우 매일 하는 화장은 비용도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바쁜 아침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같은 이유로 여성들은 종종 편리하고 간편한 반영구 화장 문신을 선택하기도 한다. 반영구 화장은 눈썹이나 아이라인, 입술 등에 색소를 투입해 마치 화장한 듯 또렷한 인상을 줘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자신감이 상승되기 때문에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이와 반면 반영구 화장은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기도 하지만 시술 후 잘못됐을 경우에는 문제가 커진다.

반영구 화장 문신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흐려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반영구 화장 문신은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직접 주입하는 것으로 문신과 같은 원리로 진행하게 된다. 표피층에 시술되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야만 한다.

하지만 불법 의료진이나 위생상태가 취약한 의료 장비로 시술하거나, 시술자의 부주의에 의해서 진피층 깊숙이 시술될 경우 색소는 자연스럽게 제거가 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제거되기 보단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시술 부위가 붉거나 푸르스름하게 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간단한 반영구 화장이라 하더라도 이는 분명 의료 시술인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의료 시술 분야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과 안전한 장비를 갖춘 전문적인 병원에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일우 타토아클리닉 원장은 “반영구 문신 제거를 위해 민간요법을 사용하거나 등록되지 않은 시술기관에서 시술 받는 것은 위험하다”며 “반드시 허가 받은 병원에서 숙련된 전문 의료진의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